다지증 정확하게 알아보자
- 건강 정보
- 2019. 5. 23. 21:37
어제 까지만 해도 아침 저녁 쌀쌀하더니, 오늘은 20도 후반까지 올라갔어요.
그래요 이렇게 갑자기 또 불청객 여름은 찾아오는거겠죠??ㅎ
부모님을 오랜만에 뵈러 가야겠어요.
잘 지내고 계신지 걱정도 되고, 요즘 쌓인 스트레스에 부모님께 아양도 피울셈이에요~~ㅎ.
방금 생각난 김에 부모님께 전화드렸더니 역시나 울 엄마는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시네요ㅎ.
이번에 내려가서는 녹차좀 많이 사와야겠어요.
회사 동료들과 요즘, 다지증 정확히 알고 있자 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다지증 정확히 알고 있자 로 정했습니다.
다지증 정확하게 알아보자
오늘은 선천성 기형질환인
'다지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다지증
다지증은 말 그대로 多지증.
손가락/발가락이 6개 이상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육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다지증은 합지증과 더불어 손에 생기는 선천성기형 중 가장 많은 것에 속하는데
합지증보다 유전성이 강합니다.
보통 인구 대략 10,000명의 생존 출생당 1명 정도로 보고되고 있지만, 우리와 같은 몽고족에서는
조금 더 흔하게 4,000~5,0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손가락 쪽에 발생하며 새끼손가락 쪽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손가락의 수는 다섯 개 이지만
엄지가 2개이고 다른 손가락이 3개인 경우도
다지증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육손이라고 칭하기도 하지요.
스티커 이미지
다지증은 합지증과 함께 가장 흔한 손/발의 선천성 기형입니다.
백인과 흑인의 경우 대략 십만 명이 출생할 때
약 10명에게서 다지증이 타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몽고족은 더 흔하게 출현한다고 합니다.
다지증은 어떤 손가락에 발생한 것인지에 따라
발생 빈도, 유전적 성향, 치료법이 다른데요.
엄지의 다지증은 전체 다지증 중 거의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계 상 유전적 영향보다는 산발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대개 한쪽 손에만 발생하고, 같은 손에 다른 기형이 생기는 빈도가 적어
치료는 비교적 용이한 편에 속합니다.
원인 및 증상
다지증은 선천성 기형이고
유전적 출현보다는 산발적 출현의 양상이 강하기 때문에
따로 밝혀진 원인 및 예방법이 없습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한다는 보고가 있긴 하지만
특수한 형태를 제외하고는 유전성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검사 및 치료
다지증은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산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되기도 합니다.
골격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단순 방사선 촬영이,
관절 상태 평가를 위해 자기공명촬영술(MRI)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다지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 교정이 가능한데요.
단순히 절제를 해 내면 될 수도 있지만,
복잡한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수술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 된 손가락이 고정되는 것을 막고
뇌 피질에서의 재교육 문제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출생 후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 및 장기가 자발적으로 재생되거나 성형되는 능력이 사라지므로
선천성 기형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빠를 수록 좋습니다!
경과 및 합병증
다지증 수술 후 가장 무서운 합병증은
나머지 손가락 또는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흔한 합병증으로는 각형성 또는 회전 변형, 가는 손가락 등이 있는데
합병증: 이차 교정술
일차 수술 후 흔히 보게 되는 단순한 합병증으로는 절제된 손가락에서 뼈의 성장점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뼈의 일부가 재성장 하게 되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튀어 나온 뼈와 주위 조직을 절제해서 교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무지 다지증의 경우, 출생 시부터 Y자 모양으로 성장하게 되어 있는데, 하나의 축을 잘라내더라도 일직선으로 자라나지 않습니다.
Y자의 한 축을 잘라내도 직선이 되지 못하듯이 일차 수술 후 관절이 굽어 변형이 생기는 것을 지 'Z'자-변형(각 형성)이라 합니다.
복잡한 형태의 다지증의 경우 수술 후 정도는 다르지만, 반드시 나타나게 되는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차 수술의 중요성에 대해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차 수술 시 이 변형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시행해야 합니다.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5~6세 경에 한번 수술을 할 수도 있고, 혹은 뼈의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
즉, 초등학교 졸업을 할 무렵쯤에 뼈에 절골술을 시행하여 교정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술은 단 한번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이 외에도 관절의 강직/이완, 근육/힘줄의 손상,
환부의 혈종/감염, 신경 손상에 의한 감각 감소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수술 후 관리
대부분 2주쯤에 실밥을 뽑게 되고, 이후부터는 물로 씻을 수 있고 흉터가 적게 생기는 연고를 이용해서 가능한 자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재건을 위해 인대 봉합술을 한 경우나 절골술을 한 경우에는 깁스를 4주 정도까지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차적인 Z-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가끔은 손에 작은 부목을 해서 엄지손가락이 바르게 자라도록 도와 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엄지손가락은 손의 기능을 50% 이상 차지하는 중요한 손가락이므로 선천성 기형이 있을 때 반드시 해부학적 형태와
그 기능을 정상에 가깝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는 자기의 입장 보다는 아기의 입장에서 언제, 어떻게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지
고민해야 하고, 수술을 맡은 사람도 남는 조직을 단순히 잘라내는 간단한 수술로 생각을 하지 말고 손의 기능을 재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수술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선천성 기형 질병인 '다지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지증은 별 다른 예방법이 없습니다.
병원에 반드시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하나로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가령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부름에 여기에 있다고
대답하여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사소하고 그 작은 일을 통하여 내가 그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그 사소함이 무시되거나 받아들여지는 모습이 보여 지지 않으면
이내 그 사랑은 효력이 없는 것으로 간단히 치부하여 버리는
어리석은 습성이 있습니다.
사랑은 수용되고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보여져야 합니다.
그 수용의 모습은 받아들임이나, 이해의 모습으로 결국 표출되어 집니다.
사랑이 수용되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의 모습으로,
그리고 오해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다가옵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으려면
아주 사소한 배려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아주 작고도 사소한 것입니다.
이 계절은 그런 사소함을 무시하지 말라고 내게 충고하는 것 같습니다.
_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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